겨울이 오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고구마 동네를 지나가 보면 꼭 마트옆에 고구마를 구워서 팔고 있는 걸 보면 냄새가 유혹을 한다. 그래서 그냥 고구마를 조금 사서 먹기로 결정! 맛있는 고구마를 찾기위해 여러 시간을 투자하면서 결국 고구마 구매에 나름 성공을 하게 되었다. 고르고 고르다가 고창 황토고구마를 선택 특상으로 구매를 해서인지 크기도 좋고 모양도 나쁘지 않았다. 한입이나 작은 고구마를 구매해서 좋은 걸 보내달라고 하는 것보다는 작은 중량을 사더라도 특상 구성을 구매해야지 모양도 좋고 크기도 만족할 만한 고구마가 온다. 고구마라는 것이 살아있는 농산물이다 보니 밭에 따라서도 매년 고구마 맛이 다르다. 작년에 맛있던 고구마가 올해도 항상 맛이 있지는 않은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올해 재..

겨울이 오면서 올해 겨울은 굴을 자주 챙겨 먹자는 마음에 시킨 생굴 택배. 엊그제 고모댁 김장을 도와드리면서 시켰던 생굴이 마음에 들어서 한번 더 주문을 하였다. 아연이 많이 함유되고 피로 해소에 좋은 굴을 그냥 넘어가는 것은 실례 카사노바가 될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 제철식품은 꼭 챙겨서 먹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김장용 굴을 시킬때는 꼭 서해안이나 여수 장흥 고흥 쪽 굴을 시킨다. 뻘이 많은 지역에서 자란 굴로 달큼한 맛이 있어서 김장이나 생굴로 먹기에는 맛이 좋다. 하지만 1년동안만 재배한 굴로 잘 터지거나 외피가 얇은 단점이 있다. 그래서 각굴이나 굴 구이를 먹을 때는 통영지방 굴을 시켜서 먹는다. 통영지방 굴은 보통 3년 이상 재배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외피가 두껍고 잘 터지지 않는 특..

만수가 오메가는 먹기 싫어서 난리 방구를 펴서 이번에 유산균을 사면서 오메가 3도 바꾸게 되었다. 먹는척하면서 뱉고 아주 상습범이야~~ 먹이기가 편하고 이리저리 찾아보니 품질 평가도 다 통과했다고 해서 구매를 해 보았다. 예전에는 안먹였었는데 아무래도 나이도 들고 오메가 3을 먹이면 모질 이 확실히 부들부들해지면서 윤기가 생기는 것이 보이기에서 꾸준히 먹이고 있다. 이렇게 감사의 문구도 있고 간단한 소개도 있다. 믿고 한번 먹여볼께요~! 내부는 오메가3와 조공 시리즈 3종이 같이 온다. 딱 봐도 오메가 3가 작아 보인다. 까서 한알을 보니 정말 작다. 여태 본 것 중에서는 가장 작은 사이즈였다. 만수는 잠깐 보더니 저 멀리~~ 가버렸다 ㅎㅎ 일반 사람이 먹는 오메가 3와 비교했을 때 크기이다. 이 정도면..

늘 먹이던 만수 유산균이 떨어져서 유산균 구매를 하였다. 많은 유산균이 있지만 만수한테는 이게 제일 잘 맞는 듯? 여러 유산균을 먹여보면서 맞는 유산균을 찾아서 먹이는 것이 좋은 것 같았다. 당연히 내 돈 내산으로 구매 후 받아보았다. 늘 보는듯한 유산균 모양 ㅎㅎ 개별 포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루 유산균이다. 보관은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하나씩 빼서 먹이고 있다. 당연히 가루만 주면 안 먹는데 조공과 함께 바치면 그럭저럭 먹어주는 듯하다. 우선 저울에 정량의 물을 조금 담고 유산균을 섞어준다. 어휴 저울 좀 닦을걸... 찍고 나서 보니 저울이 너무 더럽.. 거기에 만수의 폭풍 똥을 기원하면서 츄르를 하나 타 준다. 그리고 원래 유산균은 없었던 것처럼 막 비벼준다. 오늘도 잘 먹고 건강하게 해 주세요~..

겨울이 되고 날씨도 쌀쌀해지고 몸보신을 위해 광주 금호지구 유진정을 방문하였다. 청둥오리는 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하고 기력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피를 맑게 해주는 미나리와 함께 먹으니 1년 중 몇 번은 꼭 찾아서 먹는 집이기도 하다. 옛말에 돼지고기는 사주면 먹고 오리고기는 사서라도 먹어라 말이 있듯이 실천하러 방문을 하였다. 2시쯤 방문을 하니 손님은 많이 없었다. 화순과 담양 금호지구를 다 다녀왔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금호지구가 가장 좋았다. 기름이 가장 덜 뜨고 맛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더 좋은 것 같다. 상을 잡고 3인은 1마리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한마리를 주문하였다. 상이 나오기전에 땅콩을 몇 개 주어 먹고 있으면 금방 한상이 나온다. 사실 천둥오리는 크..

요즘 절을 안 간 지 좀 된 것 같아서 마음도 다스릴 겸 소원도 빌 겸 찾은 여수 향일암 광주에서 2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 향일암은 여수에도 끝에 있어서 한참 달려 도착하였다. 들어가기 전부터 바다끝에 위치한 해를 향한 암자는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입에 무료 주차장을 지나서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로 하고 조금 더 가보았다. 하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유료주차장 주차는 선택을 잘못하였다. 무료주차장을 지나서 유료주차장까지 거리는 길지 않으나 차가 많아서 30분 이상은 주차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12시가 넘으면 주차가능 카운트도 따로 세지지 않아서 적당히 차가 내려오면 들어가서 자리를 찾아야 한다. 유료주차장도 1시간은 무료 점심시간은 12:00~ 14:00까지 무료지만 그래도 무료주차..